▲ GM과 한국지엠은 1일 부품 협력사를 초청해 향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글로벌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구매설명회를 가졌다.사진은 로버트 소시아 GM 글로벌 부사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한국지엠은 1일 인천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부품협력사 관계자를 초청해 지난해 성과와 미래 사업목표를 공유하는 구매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로버트 소시아 GM 글로벌 구매 부사장, 쟈니 살다나 GMIO 구매 부사장, 안쿠시 오로라 마케팅 부사장, 엠 벤카트람 구매부문 부사장,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범영 한국지엠 협신회장(이원솔루텍 대표)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소시아 부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판매 476만대를 돌파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세계최고 수준의 품질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한국지엠 협신회 총회에서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과 최범영 회장은 지난해 한국지엠과 GM 실적에 기여한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과 동반성장, 시장 점유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5월 ‘협력사간 동반성장-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에 한국 부품 협력업체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부품전시회와 구매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