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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딜러사들이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토요타와 렉서스 딜러들. 토요타 용산의 경우, 지난 2009년 토요타 브랜드 론칭과 함께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베풀어보자는 취지에서 매월 급여의 1%를 ‘사랑나눔성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적립한 성금은 연말마다 용산구 소재 아동복지원인 혜심원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는 1880만원을 후원하고 올해에는 2000여만원을 적립,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동일본 대지진 위로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방 딜러사들의 사회공헌 열기도 뜨겁다. 토요타-렉서스 부산딜러는 지난 2007년부터 매월 부산시 남구 감만동 소화영아재활원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매월 둘쨋주 목요일을 정기방문의 날로 정하고 딜러사 직원들이 재활원을 방문해 영아들의 기저귀 개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벽화 그리기, 아쿠아리움 나들이 등 재활원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활동에 직원들의 참여가 높다.
렉서스 대구는 2009년부터 매년 ‘렉서스 대구 자선의 밤’ 자선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렉서스 대구 고객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등을 판매하는 형태로, 판매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된다.
올해에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렉서스 대구전시장 1층에서 개최했으며, 격월 첫째주 수요일은 전직원 봉사활동의 날로 정하고 지역내 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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