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속에도 빛난 한국 최고 기업가는 누구?
경기불황 속에도 빛난 한국 최고 기업가는 누구?
  • 정미라 기자
  • 승인 2009.08.25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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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개최 기념식


경제 위기 속에서도 남다른 리더십으로 성공적 경영을 이끌어온 기업가는 누구될까?
'제3회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이 연말 시상식행사 개최를 앞두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신호탄을 쐈다.
회계법인 언스트앤영 한영은 2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지식경제부의 후원을 받아 '제3회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개최기념식을 가졌다.
선도적인 기업인들의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23년 전 미국에서 처음 도입된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은 매년 50개국, 135개 이상의 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경영대상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금년들어 세번째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날 신라호텔에는 전년도 마스터상 수상자인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을 비롯한 산업부문별 수상자들과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특히, 경제 위기 속에서도 남다른 리더십으로 성공적으로 기업을 이끈 기업가를 발굴하고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최고 영예인 마스터상 수상자는 내년 6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언스트앤영 월드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세계 수상자에 도전하게 되며, 국가별 수상자들과의 다양한 네트워킹과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제공된다.
이런 기대 속에 개최될 '제3회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심사에는 심사위원장인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전 고려대학교 총장),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강덕수 stx 그룹 회장, 서윤석 이화여자대학교(원) 교수, 곽수근 서울대학교(원) 교수, 장용성 매일경제 주필이 참여한다.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의 수상 카테고리는 4개의 산업별 부문상, 라이징스타(rising star)상 그리고 특별상 총 6개 부문이며, 산업별 수상자 중 뛰어난 리더십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가장 괄목할만한 기여를 한 기업가가 마스터상을 수상하게 된다.
심사과정은 서류심사를 통한 후보자 선별 작업을 시작으로 개별 현장 인터뷰, 최종 심사 등 3단계의 절차를 거치게 되며, 후보자들은 △기업가 정신 △혁신성 △성실성 △재무성과 △전략적 방향 △국가 및 세계 경제에 대한 영향력 등 5가지 항목으로 평가를 받게 된다.
이 때,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심사를 위해 수상 부문 및 후보자 선정에 대한 모든 권한은 심사위원단이 갖게 되며, 최종 선발된 국내 수상자들은 오는 12월 10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제3회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을 통해 발표된다.
이날 언스트앤영 한영의 권승화 대표는 "오늘날과 같은 격동의 시기에는 기업가 정신이야말로 국가경제를 부양하는 원동력"이라며 "언스트앤영은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는 기업가들의 놀라운 성공 스토리를 공유해 젊은 기업가들이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꿈을 이루도록 용기를 북돋우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1월에 개최됐던 제2회 시상식에서는 동원그룹의 김재철 회장이 영예의 마스터상,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이 중공업 부문상, stx그룹 강덕수 회장이 해운업 부문상, 대웅제약 윤재승 부회장이 라이징스타상, 컴투스 박지영 사장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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