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국내 최강 음성인식 AVN 출시
현대모비스, 국내 최강 음성인식 AVN 출시
  • 이성재 기자
  • 승인 2011.06.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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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시판 제품 중 국내 최고의 음성인식 성능을 자랑하는 내비게이션을 출시했다.

‘폰터스 t-3’로 명명된 이 제품은 거치형 pnd(portable navigation device)가 아닌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일체형)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현대엠앤소프트의 음성인식 지니3d맵을 처음 적용했다.

t-3는 타사 음성인식 제품 대비 50%가 더 많은 150만 단어를 인식하고 성공률이 뛰어나 차량 주행시 차량 내부음이나 외부 소음에도 안정적인 음성탐색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제품들은 등록지나 주변검색시 단계별 메뉴를 순차적으로 음성 명령을 내려야 인식하지만, t-3는 ‘원샷 인식’ 기능을 통해 손쉽고 빠르게 목적지 검색이나 각종 명령어 전달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말 지도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주소도 음성으로 검색하게 되는 등 국내 최고의 음성인식 성능을 갖췄다.

또 t-3는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에서 타 시판제품들보다 충실하다. 순정 avn의 dr(dead reckoning : 추측항법) 기능을 적용하여 터널 안이나 지하주차장과 같이 gps 신호를 수신하지 못하는 지역과 악천후에도 차량의 현재 위치를 신속 정확하게 알려주는 등 gps 기능을 보완하고 있다.

‘t-3’는 hd급 동영상을 지도 화면과 이중 분할해 감상할 수 있고 dvd·dmb·블루투스·usb 및ipod 연결 지원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차량에 풍부한 사운드 시스템으로 즐길 수 있는 all-in-one 제품이다. 또 dual zone 기능을 지원해 앞좌석 헤드레스트 뒷면에 별도의 모니터를 매립하여 운전석에선 내비를, 뒷좌석에선 영화나 dmb 등을 시청할 수 있다.

t-3는, 국내 최대 순정 avn 업체인 현대모비스의 축적된 기술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타사 시판 avn보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엄격한 신뢰성 시험을 통해 어떤 도로 및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품질을 갖춘 것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wi-fi 모듈을 탑재해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인터넷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30만원대 초반의 7인치 거치형 내비게이션 모델 ‘폰터스 smart’를 이번달 중순 출시할 예정이다. ‘smart’는 1.3g급 cpu를 탑재하고 모바일 전용 웹브라우저를 통해 빠른 인터넷 검색이 가능하며 두께 1.6cm, 무게 295g의 초경량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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