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정세 공동연구회’ 발족
‘아시아 정세 공동연구회’ 발족
  • 정은실 기자
  • 승인 2009.07.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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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리더십 연구소(http://cafe.daum.net/e-leader)와 종교법인 ‘행복의 과학’ 한국지부(http://www.happyscience.co.kr)가 지난 7월 25일 아시아 정세에 관한 공동연구회를 발족시켰다.

전현직 언론인 및 교수, 경제인들로 구성이 된 공동연구회는 아시아 각국의 정치 활동 및 동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정기적으로 교환하고 한국 미래 정치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동연구 내용은 매 분기별로 리포트 형식으로 발행을 할 계획이다. 본 공동연구회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b&l 리더십 연구소로 연락하면 된다.

공동 연구회 발족을 기념하여 민병수 박사(‘행복의 과학’ 국제국)의 기조 강연이 있었다. 민 박사의 강연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표시했으며 한반도가 위기 상황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공동연구 내용을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급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위기 상황에 대한 공동대처를 하기로 결의했다. 다음에 민병수 박사가 발표한 국제 정세 분석 내용을 요약하여 2회에 걸쳐 소개한다.

한반도는 지금 1950년 6.25 전쟁 직전상황과 유사하다

북한의 김정일은 한반도 적화통일의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 김정일이 국민들을 굶기면서까지 미사일을 계속 쏘는 이유는 김정일 개인의 과시욕이 상당부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김정일은 ‘나는 장군이다. 미사일을 만들어서 쏘면 북한의 국위를 선양하게 된다.’와 같은 생각이다.

북한 주민들이 굶는 문제 해결은 아랫사람이 할 일이지 장군인 내가 할 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김정일의 본심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김정일은 일본 황궁에 소형 핵탄두가 장착된 미사일을 쏘아 천황을 없애 버리면 일본은 간단히 항복을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일본을 접수하고 나면 일본의 경제력을 흡수하여 세계 제 2의 경제대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망상을 하고 있다. 문제는 김정일의 이런 망상에 가까운 계획을 중국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북한이 일본을 공격할 경우에 한국에도 동시에 공격을 할 것임은 분명하다. 한국에서는 설마 북한이 남한까지 쳐들어오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북한 내부 소식에 정통한 일본의 ‘행복실현당’ 관계자의 말을 빌면 조만간 북한에서 핵탄두의 소형화 작업이 완료된다고 한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미사일 약 200기에 핵탄두를 장착하면 그 때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일본 총선의 향방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8월 31일에 실시되는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의 참패는 확실해 보인다. 다만 자민당 이후 민주당이 정권을 잡게 되면 북한의 김정일에게 도발의 용기를 더 북돋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일본 민주당은 ‘우애외교,우애정치’를 주장하고 있다. 북한과도 우애를 주장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위험해 보인다. 민주당이 정권을 잡게 되면 김정일이 일본을 더욱 얕잡아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정권이 되면 일본도 핵무장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미일동맹은 깨진다고 봐야 한다. 김정일과 중국은 이 점을 노리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신당인 ‘행복실현당’에서 이 점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있다. 금번 총선에서 가장 많은 후보자를 입후보하여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5월에 창당을 했는데 7월 현재 벌써 국민들의 인지도가 50% 수준을 넘었다. 한국의 매스컴들도 일본의 신당 ‘행복실현당’이 약진을 하는 이유를 본격적으로 취재를 해야만 한다. 시대가 변하고 있는데 변하는 미래의 모습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는 매스컴은 그 존재가치를 상실한다고 봐야 한다.

민주당 정권이 되면 한반도가 더욱 위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점을 한국의 정치가들이 분명히 인식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남의 재산을 달라며 미사일로 협박하는 김정일에 의해 나라의 운명이 어찌될 지 모르는데 한국의 국회의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말 걱정이다. 북한 주민들에 대한 사랑의 감정과 ‘악’을 조장하는 동정과는 구분해서 생각을 해야 한다. 선악을 구별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고통속에서 신음하는 북한 주민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주는 길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정치가들의 의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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