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LG전자서 품질혁신 배운다
아프리카, LG전자서 품질혁신 배운다
  • 정은실 기자
  • 승인 2011.05.31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가 무한한 잠재력의 검은 대륙에 품질 혁신의 근간이 되는 표준화 기술을 전수했다.

31일 아프리카 표준화 기구(african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이하 arso) 및 아프리카 8개국 표준화 기관장들이 lg전자 가산r&d캠퍼스 내 ‘mc규격인증시험소’를 방문, 표준화 업무와 품질대응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아프리카는 나라마다 다른 기술 표준, 규격, 인증 절차 등이 효율적인 기술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보고, 표준화 기구인 arso를 만들어 선진국의 산업 표준화 업무와 품질향상 사례를 연구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lg전자 품질담당 한주우 전무, arso 키오코 만젤리(dr. kioko mange’li) 회장, 에티오피아, 가나, 케냐, 나이지리아, 세네갈, 탄자니아, 튀니지 등 아프리카 8개국 표준화 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표준화 업무, 기술 및 규격 인증, 기술 규제 대응 등 품질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아프리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arso가 개최한 ‘韓-아프리카 표준협력 포럼’에서 lg전자가 국내 산업계의 우수 기술표준화 대응사례로 선정됨에 따라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mc규격인증시험소’를 방문한 키오코 만젤리 arso 회장은 전자파 규격시험, 휴대폰 송수신 성능 시험 등에 특히 관심을 보이며 “글로벌 기준에 맞춘 표준화 기술이 결국 세계 최고 품질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lg전자 품질담당 한주우 전무는 “아프리카와 함께 세계시장을 선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