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서울모터쇼 참가 하기로
현대모비스, 서울모터쇼 참가 하기로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1.03.29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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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미래를 여는 거대한 흐름’이라는 주제로 2011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친환경 기술을 비롯한 각종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4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현대모비스는 부품업체 중 가장 큰 504m²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현대모비스는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evolution, green revolution on wheels)’이라는 서울모터쇼의 주제에 적극 부응하여 미래지향적인 첨단 자동차기술(beyond technology),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가치(save the earth), 사람과 함께하는 동반자적 기업철학(communion with human)이라는 3가지 컨셉으로 전시공간을 연출하여 친환경·지능형 자동차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driving innovation, green driving, driving technology, human driving의 4개 존을 구성하여 hev 동력시스템, lkas(차선이탈 방지장치), pcs(사전충돌 방지장치), avm(어라운드 뷰 모니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av 등의 기술을 전시한다.

현대모비스를 대표하는 기술혁신의 이미지를 관람객들에게 전하는 장으로, hev 시스템 구조물과 모터 및 배터리팩을 설치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동작원리를 설명한다. 특히 대형 3d화면으로 구현하는 lkas 및 pcs 시뮬레이터는 직접 관람객이 운전을 하며 기술을 체험할 수 있어 성인 운전자 뿐만 아니라 어린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카메라와 초음파 센서를 이용하여 pgs(주차보조 시스템)와 연동된 avm 시뮬레이터를 통해 차량 밖 360? 의 영상 확인과 주차보조를 시연하고 있다.

연비개선을 통해 친환경을 달성하는 기술들을 전시한다. 배터리 상태를 측정해 불필요하게 소비되는 전력을 줄여 발전기를 최적 제어하는 ibs(지능형 배터리 센서)의 시스템 흐름도를 설치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ibs는 연비개선과 배터리 수명 연장에 크게 기여하는 부품으로, 현대모비스가 메르세데즈-벤츠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액티브 에어 플랩(active air flap:차량 엔진룸 온도와 주행 조건에 따라 전면 흡기구가 자동으로 개폐)도 전시한다. 액티브 에어 플랩은 장착시 연비와 난방이 각각 3%, 5% 개선돼 에너지 절약에 큰 효과가 있다. 한편 각각의 바퀴 안에 전기모터를 달아 구동과 제동 기능을 4개의 바퀴가 독립적으로 수행 가능해 동력전달의 효율성을 크게 높인 인휠 시스템도 전시돼 전기자동차의 발전상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하는 첨단기술을 전시한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의 폭발적인 보급으로 차량 it 융합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av 시스템을 전시한다. 차량 av 시스템과 스마트폰의 동영상을 공유해 재생하고 설치한 앱으로 주차위치를 검색하며 차계부를 작성하고 게임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dsm(운전자상태 감지시스템) 시뮬레이터를 설치, 관람객이 눈을 오래 감거나 시선이 일정치 않은 경우 경고등과 진동시트를 통해 위험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유압방식이 아닌 전자제어를 통해 4개 바퀴의 제동을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bbw(브레이크 바이 와이어)도 선보인다.

쏘렌토r과 아반떼 등의 커스터마이징 제품과 각종 차량 관리 용품을 전시하고 이벤트를 개최하는 장으로, 특히 나만의 개성을 표출하길 원하는 운전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바디킷과 휠 및 페달 등의 튜닝용품을 전시하고 열차단 기능성 필름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벤트존에서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퀴즈쇼와 각종 축하공연을 펼치며 전시 일변도의 모터쇼에 색다른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서울모터쇼가 체험과 시연이 가능한 첨단 기술 전시를 통해 일반 관람객과 소통하여 ‘driving science’ 첨단 기술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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