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천정배 국민앞에 사과 할것'& '한EU FTA 무력화 노려 유아독존 野'
韓,'천정배 국민앞에 사과 할것'& '한EU FTA 무력화 노려 유아독존 野'
  • 지완구 기자
  • 승인 2011.03.22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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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uae 유전개발계약관련 거짓말 하고도 적반하장인 천정배의원’과‘한eu fta 무력화 노리는, 유아독존식 민주당과 일부야당 의원’에 대한 논평을 냈다.

배 대변인은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uae 유전개발 확보가 과장된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하였다며 천 의원 주장의 근거가 된 기사를 보면 천 의원이 왜 그런 주장을 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며 꼬집었다.
▲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 © [국회=e중앙뉴스 지완구 기자]
이어 천 의원이 오역한 혹은 의도적으로 왜곡한 영문기사의 내용을 보면, uae의 만기가 도래하는 일련의 유전개발 계약을 위해 한국석유공사를 비롯한 statoil, maerk oil, omv, petrofac가 경쟁자로 경쟁을 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석유공사가 개발권을 따내었고, 기존의 개발자들인 exxonmobil, royal dutch shell, pb, total, 일본석유개발회사들이 재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더 높여야 한다는 것이 명명백백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즉, 현재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들이 다시 재계약을 하려면 더 열심히 해야만 한국의 도전을 이겨낼 것이라는 취지의 내용이라고 덧 붙였다. 천 의원은 이 기사를 보고, 어떻게 한국과 uae간 개발계약이 과장되었다는 근거를 찾은 것인가?라고 따졌다.

논평은 이어 게다가 거짓임이 밝혀져 사과를 해야 할 천 의원이 오히려 ‘더 확실한 증거를 내놓으라’고 말하고 있으니 천 의원의 적반하장 태도에 어안이 벙벙해질 뿐이라고 전했다.

천 의원은 천안함 폭침때에도 ‘3류 소설은 그만둬라, 북한 소행설에 의문을 일으키는 근거들이 널려 있다’며, 오히려 ‘북한이라는 증거를 내 놓으라’고 했었다고 주장했다.

또 거짓말을 모면하기 위해 매번 ‘더 증거를 내 놓으라’고 하기 전에, 기사도 좀 제대로 읽고 눈 앞에 있는 증거라도 제대로 보는 상식과 능력을 먼저 갖추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모든 거짓말이 명백히 밝혀진 이제, 천 의원은 더 이상 증거타령하지 말고, 다시는 거짓 폭로로 국익을 저해하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사실 거짓말 하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자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 아닌가라고 질책했다.

한eu fta 무력화 노리는, 유아독존식 민주당과 일부야당 의원= 민주당과 일부 야당 의원들이, 한-eu fta에 대해 정부가 비준안 처리 목표기한을 정해놓고 일을 진행한 것을 두고, 위헌 운운하는 말장난으로 딴지를 걸며 국회의 기능을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다며 이들이 구성한 ‘한미 fta 전면 폐기를 위한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라는 이름도 문제라고 밝혔다.

또한 무역으로 경제발전을 이룩한 우리나라가 fta를 하겠다는 것이 무슨 ‘비상시국’이며, 논의도 하지 않고 ‘전면폐기’를 선언하는 것이 제대로 된 국회의원의 자세인가하며 궁금해 했다.

이어 대의민주주의 기관인 국회에서 논의 자체를 원천 봉쇄하고 상임위원회의 기능조차 무력화시키겠다는 것은 反국회적, 反민주주의적 발상이라며 이미 올해 초 천정배, 이종걸, 강기갑의원은 한미 fta를 반대한다며 미국에 건너가 교민사회의 강한 반발을 샀고, 제대로 된 일정도 잡지 못 한 데다 미국 의원이 신원 확인까지 요청한 촌극이 벌어졌다고 한다고 전했다.

배 대변인은 한국 국회의원들이 자기 나라의 국익을 해치기 위해 미국에 왔다는 사실이 얼마나 믿기지 않았으면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맞는지 신원확인까지 요청했겠는가? 국가적 망신까지 초래한 장본인들의 행보가 놀랍기까지 하다고 경악했다.

천연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경제 성장을 이룩한 것은 세계 시장에 거침없이 도전한 것에 기인하며, 중국, 일본 등 경쟁국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세계 1,2위 시장인 eu와 미국에 적극 진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 및 경제단체들이 환영과 함께 국회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하고 있는 이때에, 면밀한 검토를 통해 취약한 부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강점을 더욱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국회의원들이 이토록 태연하게 유아독존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하며 중소기업을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소비자 물가를 낮출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도 ‘정략만을 위한 반대’를 주장하며 허송세월하는 이들은 도대체 누구를 대변하고 있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국민과 국가의 이익은 도외시한 채 ‘무조건 반대’만 외칠 거라면, ‘국회의원’의 ‘국’자에 ‘나라 國’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양심적일 것이라고 답했다.

한나라당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과 국가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며, 중소기업의 발전과 서민의 일자리 창출, 물가 안정 등의 기회가 있는 fta 비준안을 진지하게 검토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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