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S-More 생활의지혜 카드’ 출시
신한카드, ‘S-More 생활의지혜 카드’ 출시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1.03.10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카드가 나왔다.

일상적인 생활에서 꼭 쓸 수밖에 없으면서도 가계 지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를 포인트 특별 가맹점으로 묶은 상품인 것.

신한카드는 대중교통비, 점심 식사비, 휴대폰 요금 등의 분야에서 사용한 금액의 최고 5%를 적립해 주고, 적립된 포인트에 이자까지 지급하는 ‘신한 s-more 생활의지혜 카드’(이하 신한 생활의지혜 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생활의지혜 카드는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버스, 지하철, 택시비 등 대중교통비(이용 금액 기준 월 10만원 한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요식업종에서 사용한 점심 식사비(월 20만원 한도), skt/kt/lgu+ 이동통신 자동이체 금액(월 10만원 한도),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3대 할인점(월 40만원 한도) 등 특별 가맹점에서 최고 5%를 적립해 준다.(월 한도 초과분은 최고 2% 적립)

특히 이러한 가맹점들에서는 전월 사용액이 50만원 미만이어도 1%가 적립되기 때문에 소액 사용 고객도 다른 카드에 비해 나은 혜택을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 s-oil,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 시 전월 사용 실적에 상관 없이 정유사 고시 휘발유가 기준 리터당 60원을 적립해 주고, 일반 가맹점에서는 전월 사용액에 따라 사용 금액의 최고 2%를 적립해 준다.

신한 생활의지혜 카드는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다.

먼저 신한은행의 ‘생활의지혜 적금’에 가입했다면 포인트를 적금에 추가 불입하거나, ‘s-more 포인트 통장’이 있다면 이 통장에 포인트를 입금해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통장을 만들지 않은 고객은 마이신한포인트로 자동 전환되는데, 전국 8만 여 마이신한포인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롯데/현대/갤러리아백화점과 롯데마트, 컬쳐랜드 등에서 상품권 교환, 현대오일뱅크와 s-oil에서 주유 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명 외식업체 이용 금액의 20% 포인트 결제 등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신한카드 홈페이지에 자세한 사용 방법이 안내되어 있다.

한편 신한 생활의지혜 카드는 포인트 서비스 외에도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우방타워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캐리비안 베이 30% 할인 등의 테마파크 서비스와 맥스무비/인터파크/yes24에서 영화 예매 시 본인 및 동반 1인 각 1,500원 할인 등의 서비스, 유명 백화점, 할인점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 다양한 생활비 절감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생활의지혜 카드는 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교통비, 점심 식사비 등에 포인트를 많이 적립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 드리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된 상품”이라며 “포인트를 ‘생활의지혜 적금’이나 포인트 통장에 넣어 추가 수익을 받을 수도 있는 만큼 알뜰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