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우즈벡항공과 인천~타슈켄트노선 공동운항 확대
대한항공, 우즈벡항공과 인천~타슈켄트노선 공동운항 확대
  • 정은실 기자
  • 승인 2009.07.13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항공과 우즈벡항공의 인천~타슈켄트 공동운항 확대로 중앙아시아의 관문인 우즈베키스탄 방문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우즈벡항공은 오는 7월 13일부터 인천~타슈켄트 왕복노선에 대해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유롭게 예약, 판매할 수 있는 프리세일(free sale) 방식으로 공동운항을 확대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인천~타슈켄트 노선의 운항횟수가 기존 대한항공 주 3회에서 우즈벡항공의 주 2회가 더해져 주 5회(편도기준 주 10회)로 늘어나게 되어 스케줄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

그 동안은 우즈벡 항공이 대한항공 운항 항공편에 대해서만 공동운항을 실시했었지만 이번 공동운항 확대로 양사가 상대방 항공사 항공편 좌석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승객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할당받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수익증대와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항공사의 일반적인 제휴 형태로, 프리세일 방식은 그 중 가장 적극적인 영업 방법이다.

현재 대한항공의 공동운항 제휴사는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노스웨스트 항공, 우즈벡항공 등을 포함해 총 26개사로, 앞으로도 제휴 항공사와의 공동운항 및 신규 제휴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