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로 즐기는 이솝이야기 ‘Aesops Thinking’ 출시
아이패드로 즐기는 이솝이야기 ‘Aesops Thinking’ 출시
  • 정은실 기자
  • 승인 2010.11.29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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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육용 콘텐츠 개발전문업체인 오드아이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이패드(ipad)용 애플리케이션으로 ‘aesops thinking(이솝씽킹)’시리즈 4종을 출시했다. 이중 ‘시골쥐와 도시쥐’는 11월 26일 출시 5일 만에 ‘한국 아이패드 도서부문 유료콘텐츠’ 1위에 올랐다.

‘aesop‘s thinking’시리즈는 아이패드의 멀티터치 기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만들어진 e-북이다. 이야기의 소재는 영원한 고전이면서 어린이에게 친숙한 이솝우화를 채택했다. 특히 ‘개미와 베짱이’는 풍부한 애니메이션을 담고 있어, 기존 e-북을 넘어서 애니메이션 e-북으로 불릴만하다. 손가락으로 통하는 아이패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aesop’s thinking’시리즈는 다양한 상징과 교훈을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쉽게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aesop‘s thinking’시리즈는 멀티미디어 동화와, 이에 관련된 2개의 액티비티로 구성되어 있다. 동화는 미술작품에 가까울 정도의 일러스트와 풍부한 음향효과와 잘 구성돼 애니메이션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 여기에 교육용 콘텐츠 개발의 오랜 경험이 깃든 액티비티들은 간단하면서도 동화의 이해를 돕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 교육적 특성도 가지고 있다.

총 10편의 기획된 시리즈 중 ‘개미와 베짱이’, ‘서울쥐와 시골쥐’ 2편이 각각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으로 4편이 서비스되고 있다. 한국어 버전은 각각 $1.99에 판매되고 있고 영어 버전은 현재 프로모션 가격으로 판매중이다. 특히 ‘개미와 베짱이’ 영어버전은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어 ‘aesop‘s thinking’시리즈의 재미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오드아이 최현 대표이사는 “어른들은 그림책에서 이야기를 읽지만, 아이들은 그림을 읽는다고 한다. 어른들은 놓치기 쉬운, 작은 것까지 볼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곳곳에 소리와 영상들을 숨겨 놓았다.”고 설명하며, “어린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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